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9가지
- 건강한모금
- 2025. 7. 14.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오른쪽 옆구리가 찌릿하거나 묵직하게 아픈데, 그냥 근육통이겠거니 하고 넘기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이 부위는 신장, 간, 담낭, 맹장 등 주요 장기들이 몰려 있는 곳이라 작은 통증도 결코 가볍게 보면 안 됩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1. 신장결석 (요로결석)
신장결석은 소변 속 무기질이 뭉쳐 돌처럼 굳어진 상태로, 신장이나 요관에 생길 수 있습니다. 오른쪽 신장에 결석이 생기면 옆구리 뒤쪽에서 허리까지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되며, 가만히 있어도 사라지지 않고 파도처럼 반복됩니다.
동시에 소변 색이 붉게 변하거나, 배뇨 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구토와 식은땀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단은 복부 CT나 요로 초음파, 소변 검사로 가능하며, 결석이 작으면 자연 배출되지만 크면 시술이 필요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2. 신우신염 (신장감염)
신우신염은 박테리아가 신장까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오른쪽 신장에 염증이 생기면 옆구리와 등 쪽으로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며, 고열과 오한, 구토, 빈뇨 같은 증상이 함께 동반됩니다.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열이 오래가고 통증이 깊게 느껴진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로 진단하며, 항생제 치료가 기본입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3. 담석증 (담낭결석)
담낭에 생긴 돌이 담즙의 흐름을 막으면 오른쪽 옆구리나 윗배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깁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1~2시간 이내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은 등이나 어깨로 퍼지기도 합니다. 메스꺼움, 구토, 더부룩함이 동반되며, 초음파 검사로 담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담낭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급성 담낭염으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4. 간염 또는 간 기능 이상
간에 염증이나 부종이 생기면 오른쪽 갈비뼈 아래나 옆구리에 불편감이나 묵직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로감, 식욕 저하, 소화불량, 황달, 짙은 소변색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간수치를 확인하는 혈액 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음주성 간염, 지방간, B형·C형 간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도 필요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 조용히 진행되니 작은 통증도 주의해야 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5. 늑간신경통
갈비뼈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압박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옆구리와 가슴 옆, 등 쪽에 찌릿한 통증이 생깁니다. 숨을 깊게 쉬거나 몸을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자세에 따라 강도가 달라집니다.
외상, 무리한 운동, 감기 후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심장이나 폐 통증으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피부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고, 눌렀을 때 특정 부위가 아프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휴식과 물리치료, 진통제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
6. 요추 디스크 또는 협착증
허리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 옆구리나 엉덩이, 허벅지 쪽으로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생깁니다. 허리를 구부릴 때나 오래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기침이나 재채기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통증이 척추 중심에서 시작되어 옆구리로 퍼지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MRI나 CT로 진단이 가능하며,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주사요법 등이 치료에 사용됩니다. 자세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 경우라면 척추 질환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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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맹장염 (충수염)
맹장염 초기에는 배꼽 근처나 옆구리 쪽에 통증이 시작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열, 구토, 식욕 저하, 복부 경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눌렀다 뗄 때 더 아픈 반발통이 보이면 맹장염일 수 있습니다.
복부 CT와 혈액 검사로 진단하며, 빠른 수술이 필요한 응급 질환입니다. 위치가 애매할 경우 옆구리 통증으로 착각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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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장염 또는 장게실염
대장에 염증이 생기면 옆구리나 복부 쪽에 묵직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게실염은 대장 벽에 생긴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열, 설사, 복부 팽만, 배변 이상 등을 동반합니다.
우측 대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전해지기도 하며, 초음파나 CT 검사가 필요합니다. 항생제 치료와 식이조절이 기본이며, 심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장 트러블이 잦은 사람은 반복적인 염증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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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부인과 질환 (여성)
여성의 경우 오른쪽 난소나 나팔관에 이상이 생기면 옆구리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란통, 난소낭종, 난소염, 자궁외임신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생리 불순이나 질 출혈, 복부 팽만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어 나타난다면 호르몬 주기와의 관련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골반 초음파로 진단하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복강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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