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효능 8가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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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효능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봄이 지나 여름에 접어들 즈음 검붉게 익으며 달콤한 향과 맛을 자랑합니다. 어릴 적 길가나 시골 마당에서 손에 물들도록 따먹던 기억 있는 오디 효능 8가지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디 효능

오디 효능

1.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오디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눈의 황반(망막 중심부)에 작용하여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며,

 

특히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눈이 피로하거나 야맹증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되는 이유입니다.

 

오디 효능

2.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오디에는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식물성 색소이자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체내 활성산소(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 물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 또는 노년기 성인들이 섭취하면 좋은 오디 효능 입니다. 

 

오디 효능

3.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합니다


오디에 들어 있는 비타민 E와 폴리페놀은 피부의 노화를 막는 데 유용한 성분들입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주름 생성을 억제하며,

 

탄력 있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더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작용도 합니다.

 

오디 효능

4.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오디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여성이나 성장기 청소년, 임산부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철분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피로감 해소 및 어지러움 증상을 줄여주는 데 중요합니다. 꾸준히 오디를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체내 철분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디 효능

5. 간 기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디를 ‘간을 맑게 하고 기운을 돋운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디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세포의 산화를 막아 간 기능을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도와줍니다.

 

과음이나 잦은 스트레스로 지친 간 건강이 염려될 때 오디 섭취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활동이 잦은 분들이 섭취하면 좋은 오디 효능 입니다. 

 

오디 효능

6. 혈당 조절에 유익합니다


오디에 들어 있는 DNJ(1-데옥시노지리마이신)는 탄수화물이 당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늦추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고,

 

당뇨병 예방이나 관리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 당뇨 환자분들은 의사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디 효능

7.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디는 장운동을 도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평소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오디를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생과로 간식처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 건강은 곧 면역력과도 연결되니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것을 좋습니다. 

 

오디 효능

8. 심혈관 건강을 지켜줍니다


오디 속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데 기여합니다. 혈관 내 염증을 줄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꾸준한 섭취는 심장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디 부작용

달콤하고 건강한 오디도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주세요.

 

 

1. 설사 및 복통


오디는 찬 성질을 가진 과일입니다. 평소 속이 차거나 소화기가 약한 분이 과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배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혈당 저하 위험


오디는 혈당 조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슐린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분이 과량 섭취할 경우, 오히려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섭취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3. 알레르기 반응


드물지만 오디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술 주위나 목이 가렵거나 붓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오디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한 과일이지만, 체질과 상황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적당량을 즐기면서 제철 과일의 진가를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하루 10~15알 정도면 충분하며, 말린 오디는 차로 즐겨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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